갤럭시S6 엣지 ‘新효자상품’ 될까

김성미 기자
2015/04/13 06:00

-삼성전자 IM부문 4조원 돌파 기대
-출시 3일만에 품귀 '흥행 예감'
-세계시장점유율 1위 탈환 기대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IT·모바일(IM)부문의 실적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핑크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신제품 2종은 10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갤럭시S6 엣지는 예상보다 몰린 수요로 당분간 공급이 달릴 정도다. 이에 2분기 신제품 출하량은 1900만대를 기록하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탈환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 2분기 IM부문은 매출액 32조4550억원, 영업이익 4조890억원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2분기 이후 20조원대를 기록하던 매출액이 1년만에 30조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2013년 6조원을 웃돌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조7500억원까지 급락하는 등 스마트폰 사업 위기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올 1분기 2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2분기는 4조원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2분기 호실적 전망은 그동안의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신제품 출시효과가 어우러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사업이 고전하자 전사적으로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였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회심의 역작으로 준비해왔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신제품 출시가 가세하며 실적이 큰 폭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며 “2분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6%와 11.9% 증가한 58조9000억원과 8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2분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하량 1900만대를 포함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8700만대를 넘어서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로 다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S6는 출시 전 국내외 이동통신업체의 선주문 물량만 20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판매량이 5000만대를 넘는다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 베스트셀러인 갤럭시S4의 판매량 7000만대마저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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