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가정에 대해 말하는 연극 ‘반쪽형제’ 대학로 무대에 전혜원 기자|2015/04/16 09:25 d1 주다컬쳐가 내달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에서 창작연극 ‘반쪽형제’를 공연한다.아버지의 아들 진원과 어머니의 아들 상혁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생각보다 많지만 드러나지 않은 재혼가정에 대해 말한다.‘물과 기름’ 사이였던 취업준비생 진원과 문제아 상혁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가 병상에서 “상자…상자…”라며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뭔지도 모르는 상자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대학로 연기파 배우 정홍일, 김남호와 신예 손성민, 문민형, 뮤지컬 배우 김동현, 탤런트 김종문 등이 출연한다. 3만원. (070)4355-0010 전혜원 기자summerrain@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