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 “성공적인 IoT 위해서는 장비, 통신망, 보안 고루 갖춰야”
배성은 기자
2015/04/21 09:30
2015/04/21 09:30
|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정보기술(IT) 콘퍼런스인 ‘엔트루 월드 2015’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적의 장비 확보,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합 지원하는 기술, 빅데이터 처리 및 지능형 서비스 구현 역량, 신뢰성과 안정성 등을 사물인터넷의 성공 조건으로 거듭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교통, 스마트 그리드, 원격 진료, 스마트 홈, 공장 통합 관제, 유통, 금융 결제 솔루션, 선박 운항 최적화 등 LG CNS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심 사물인터넷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엔트루 월드’는 LG CNS가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와 경영 혁신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한 회의로 올해는 ‘스마트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비즈니스로의 변화를 가속화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해외 기조연설자로는 사물인터넷 개념 창시자로 알려진 케빈 애슈턴이 초빙됐다. 그는 IoT시대에 IT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 대응방안과 향후 IoT를 중심으로 변화하게 될 새로운 산업의 모습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오후에는 ‘스마트 비즈니스’ , ‘스마트 솔루션’ , ‘IoT 테크놀로지’ 등 3개의 주제로 ‘IoT가 가져올 비즈니스 기회’, ‘IoT시대의 스마트그리드’ 등 총 12개의 IoT 최신 이론과 동향 및 대응방안을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되며 패널토의에서는 이찬진 포티스 대표, 박종환 록앤올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등이 IoT비즈니스의 성공 방안과 국내 IoT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