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인양 최종 확정…9월중 현장작업(2보)
인양업체 선정 후 3개월간 세부적 인양설계, 9월 중 현장작업 착수
최태범 기자|2015/04/22 11:23
정부는 이날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19일 이틀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 및 관계 전문가 등과 사전협의가 진행됐고, 해수부가 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마련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의 심의를 요청해 개최됐다.
중대본부장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정부는 이번 중대본 결정에 따라 인양과 관련된 부처별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준비하여 세월호 선체 인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