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배문태 기자|2015/05/10 13:46
용인시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설명회를 무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학부모 입시교실 △모의평가 결과분석 설명회 △수시·정시·논술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매회 6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학부모 입시교실’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3기에 걸쳐 운영된다. 1기 입시교실은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진학 컨설팅 전문 강사들이 3회에 걸쳐 ‘입시의 이해와 입시용어’, ‘수능제도 분석과 정시전형의 자료검토 능력’, ‘교과 내신의 의미와 학생부 전형 및 논술전형의 이해’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2기와 3기 학부모 입시교실은 8월과 10월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6월 모의평가 결과분석 설명회’는 다음달 9일 저녁 7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1부는 6월 모의평가 분석, 2부는 6월 시험 이후 학습과 입시 전략으로 구성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해 수험생의 현 수준을 파악하고, 이후 학습과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시·정시·논술 대비 설명회’는 같은 달 14일 오후 4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능 전망‘에 대해 이치우 소장(비상에듀학원)이 강연하고, 2부는 ’수시 및 정시 대비 전략‘에 대해 이영덕 소장(대성학원), 3부는 ’논술 대비 전략‘에 대해 김명찬 소장(종로학원)이 잇따라 강연한다.

사전 전화 예약 시 사관학교 입시자료집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질문을 미리 접수하면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거나 서면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입시 고충을 덜고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정확한 분석 자료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입시설명회 정보를 바탕으로 용인 학생들이 원하는 우수대학에 진학, 배움의 기쁨과 학업의 성취감을 맛보고 용인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