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전국 일자리 대상 ‘최우수’
일자리 실적 33% 초과 달성, 노동부서 1억원 받아
김옥빈 기자|2015/05/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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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해 ‘일자리가 구민의 복지이며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목표대비 일자리 실적을 33%나 초과 달성했다.
또 △감천문화마을 일자리 창출 △어묵빌리지 조성 △다대포 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지역특성에 맞춘 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가항목 중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 부문에 일자리 창출과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체 방문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추가 발굴, 채용박람회 확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감천문화마을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공약사항과 민선6기 구정 운영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받는 상사업비 1억원으로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고,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과 부산시의 핵심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 계획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학·관 실무협의회 운영, 기업지원 활성화를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