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결혼 “예쁜 가정 꾸려 책임감 있게 잘 살겠다”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결혼소감을 밝혔다.

안재욱은 1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야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안재욱은 "뮤지컬 연습실에서 최현주를 처음 만나 인사를 했는데 동화처럼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사람이 돼 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늦게 장가가는 노총각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랜 시간 혼자 살아왔는데 앞으로 최현주와 예쁜 가정 꾸려서 책임감 있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는 서로 호감을 갖게 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던 중,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