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6월 내수판매 올들어 최대…전년비 26.8%↑
홍정원 기자|2015/07/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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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4.3%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RV가 69.2% 증가하며 기아차의 실적을 끌어올렸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7212대가 팔려 작년 8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쏘렌토는 모닝(7109대)을 제치고 올해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기아차 가운데 국내 판매 1위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달 신형 K5를 본격 출시하는 등 하반기 다양한 신차들을 투입하고 고객 중심의 판촉 및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까지 기아차의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24만2582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