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6월 워크넷 구인인원 증가

전년동월대비 대전 60.5%, 세종 29.0%, 충북 12.3%, 충남 12.3% 증가

이상선 기자|2015/07/30 11:34
대전고용노동청은 6월 워크넷을 통한 구인인원이 전년도 6월 대비 대전·세종·충북·충남 모두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시의 6월 신규 구인인원은 5571명으로 이는 전년동월 3472명에 비해 60.5%(2099명)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3090명에 비해 80.3%(2481명) 증가했다.

세종시의 6월 신규 구인인원은 1378명으로 전년동월 1068명에 비해 29.0%(310명)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1268명에 비해 8.7%(110명) 늘었다.
충청북도의 6월 신규 구인인원은 8906명으로 전년동월 7934명에 비해 12.3%(972명)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7274명에 비해 22.4%(1632명) 증익됐다.

충청남도의 6월 신규 구인인원은 9816명으로 전년동월 8741명에 비해 12.3%(1075명) 증가해 전월 9075명에 비해 8.2%(741명) 가증됐다.

산업별로 보면, 대전과 세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충북과 충남은 광공업에서 구인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넷’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로 구인기업에게는 채용공고는 물론이고 맞춤인재정보검색과 입사지원 제안 기능, 온라인 채용대행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워크넷에 구인신청을 하는 기업에 대해 구인구직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행사를 상시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구인업체가 원하는 바에 따라 채용공고에서부터 지원 서류 접수 및 선별 등의 채용절차를 고용센터 직원이 직접 진행해주는 채용대행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