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크라우드 펀딩 상품 ‘직토 위크’ 온라인몰 단독 판매
김지혜 기자
2015/08/05 17:14
2015/08/05 17:14
‘직토 워크’ 스마트밴드는 기본적인 건강관리뿐 아니라 걸음걸이와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체형 비대칭 여부·실시간 활동량·수면 습관 등을 분석할 수 있고 전화·문자 알림 기능도 탑재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된 제품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스타트업 기업, 예술가 등이 사업 아이템·아이디어·예술작품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G마켓은 올 초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미아방지 밴드 ‘리니어블’을 선주문 형태로 예약 판매해 약 1만6000개를 판매한 바 있다.
G마켓은 앞으로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탄생한 스타트업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익 G마켓 디지털팀장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스타트업 기업들에 믿을 수 있는 판매 채널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예정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