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서 ‘곤충 체험전’
이승진 기자
2015/08/17 11:30
2015/08/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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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전은 ‘곤충과 함께하는 체험형 전시회’라는 콘셉트로, 국내·외의 살아있는 곤충 전시 및 곤충 표본 만들기, 곤충 체험전 사진 콘테스트 등이 마련됐다.
센터 2층 전시장에는 장수풍뎅이·사슴벌레 및 호수 및 하천 등 물속에서 서식하는 수서곤충 등 사육곤충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메뚜기·귀뚜라미 등 채집곤충 총 12종 100여마리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체험교실은 토요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30분 1일 2회 60분 가량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예약은 홈페이지(www.seoulese.or.kr)을 통해 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평소 교과서와 생물 관련 책 속 사진에서만 접했던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표본을 만들어보면 자연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어른에게는 자녀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