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얼굴에 빨래집게 뒤집어쓰고 인디언 추장 변신

배정희 기자|2015/08/31 00:05
'1박2일' 정준영
 ‘1박 2일’ 정준영이 ‘빨래집게 전도사’로 변신했다. 형들보다 먼저 빨래집게를 집어 들고 미션을 수행한 정준영은 ‘인디언 추장’으로 변신해 형들 얼굴에 까지 친절한 손길을 더하며 열혈 의지를 불태웠다.
 
30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형들 보다 먼저 미션을 확인한 정준영이 “김종민의 게임! 빨래집게”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세 명이 릴레이로 주어진 빨래집게를 얼굴에 다 부착해야 했기에 가장 먼저 한 사람은 미션 시간 99초를 참아야 했던 상황.
 
담담하게 미션을 시작한 정준영은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 얼굴에 빨래집게 테트리스를 시작했고 “하나 더~”를 나지막이 말해 형들을 놀라게 했다. 본인의 얼굴에 빼곡히 테트리스를 완료한 뒤에는 ‘빨래집게 전도사’로 형들의 얼굴까지 손수 테트리스를 시행하며 미션 성공의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전라남도의 최고의 맛 세븐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