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 본부장 “‘O tvN’, 특정 장르 아닌 종합선물세트 같은 방송 보여줄 것”

이다혜 기자|2015/09/04 01:00
이명한 본부장/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명한 CJ E&M O tvN 본부장이 O tvN 채널의 특징을 밝혔다.


CJ E&M이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의 개국을 앞두고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이덕재 CJ E&M 방송콘텐츠 부문 대표와 이명한 CJ E&M O tvN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명한 O tvN 본부장은 "CJ의 채널을 보면 주부를 위한 스토리온, 음식을 담당하는 올리브, 패션은 온스타일 등이 있다. 라이프 엔터테인먼트라고 하는 것은 예능 뿐 아니라 대중들이 소비하는 콘텐츠, 라이프 스타일과 어울리는 것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들은 자신들과 밀착된 화두들을 프로그램에 편안하게 풀어 냈을때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특정 장르화된 채널이 아닌 저희가 가지고 있는 부분들을 종합선물세트처럼 보여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O tvN'은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tvN만의 차별적인 재미R지 더한 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새로운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O tvN'의 'O'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산소(Oxygen)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이에 30대 이상의 성인부터 1980~90년대 신세대로 부상했던 X세대를 거쳐 문화 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며 멋진 삶을 추구하는 중년층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아우를 계획이다.


한편 'O tvN'은 오는 9월 10일 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