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저소득 신장환자에 기부금 3억5000만원 전달
허고운 기자|2015/09/21 09:12
캠코는 21일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저소득 신장환자의 수술 및 자활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2011년부터 저소득 신장환자의 신장이식 수술비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수술비 뿐 아니라 생활안정자금과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하는 종합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캠코는 현재까지 총 79명의 저소득 신장환자에게 신장이식 수술비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매년 40명 이상의 신장환자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저소득 신장환자를 돕는 비용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한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1:1로 매칭해 조성된 매칭그랜트 방식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캠코의 도움으로 올해 초 신장이식수술을 받고 현재 목공일을 배우고 있는 정 모씨(42세)는 “오랜 신장투석으로 다른 사람들 같은 평범한 일상은 포기하며 지냈는데,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직업훈련도 받고 있어 새 삶을 사는 기분이다”며 “꼭 취업에 성공해 캠코로부터 받은 도움을 사회에 갚으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매칭그랜트 사업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뤄지기에 더욱 뜻깊다”며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캠코는 2011년부터 저소득 신장환자의 신장이식 수술비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수술비 뿐 아니라 생활안정자금과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하는 종합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캠코는 현재까지 총 79명의 저소득 신장환자에게 신장이식 수술비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매년 40명 이상의 신장환자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캠코의 도움으로 올해 초 신장이식수술을 받고 현재 목공일을 배우고 있는 정 모씨(42세)는 “오랜 신장투석으로 다른 사람들 같은 평범한 일상은 포기하며 지냈는데,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직업훈련도 받고 있어 새 삶을 사는 기분이다”며 “꼭 취업에 성공해 캠코로부터 받은 도움을 사회에 갚으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매칭그랜트 사업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뤄지기에 더욱 뜻깊다”며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