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년가와지문화축제, 5일연속 테마공연 뮤지컬로 만든다

의식주 통합 최초 축제, 5천년 전 선진문명 통해 고조선 설립 공연화 특색

김승열 기자|2015/09/23 18:21
세계10대축제 2015 고양국제5천년가와지문화축제 창작뮤지컬 테마 공연 창작희곡 -“세곡선 가와지로 돌아오다”의 세곡선 재현모습 /제공=한국현대문화포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은 5020년 전 현재 고양시 대화동 지역에서 발굴 된 ‘가와지볍씨’를 통해 5000년 전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 세운 고조선의 찬란한 문화를 ‘세계10대축제 고양국제 5천년가와지문화축제 5일연속 테마공연’을 창작뮤지컬로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김장운 회장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세계10대축제 고양국제5천년가와지문화축제는 이미 창작한 창작희곡 ‘세곡선, 가와지로 돌아오다’를 바탕으로 5일연속 테마공연을 창작뮤지컬로 만든다”면서 “4 만명 이상 들어오는 고양종합운동장의 특성과 5 천년 전 가와지볍씨의 뛰어난 선진문명을 웅장한 대형 서사시로 그려내는 창작 뮤지컬은 고조선 설립의 과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내국인 조차 5 천년 된 가와지볍씨의 우수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축제명칭을 ‘세계10대축제 고양국제5천년가와지문화축제’로 새로 5 천년을 추가해 명칭을 바꾼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10대축제 고양국제5천년가와지문화축제는 식의주를 최초로 다루는 국제축제로서 식문화 스토리텔링 창작뮤지컬 ‘세곡선, 가와지로 돌아오다’와 식문화 ‘세계요리레시피대회’, 의문화 ‘경인월드키즈주니어모델선발대회’, 주문화 ‘건축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매일 밤 콘서트가 무료와 유료로 진행되며 오후 6시에 1시간 가량 5 일연속 창작뮤지컬 무료공연이 끝난 후, 8시부터 케이팝 콘서트, 7080 콘서트 등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를 위한 세계인의 축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같은 시기에 초대형 국제행사가 전국에 없는 관계로 11월 12일 수능일에 수능을 치룬 수험생은 수험표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즉석으로 동반자에 한해 30% 할인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