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조사 착수
고진아 기자|2015/09/27 10:34
브라질도 폴크스바겐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 연구소(Ibama)는 자국 내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실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이 브라질의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 5천만 헤알(약 150억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모델은 아마록(Amarok)이 유일하다.
폴크스바겐은 1953년 브라질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했다. 다국적 자동차 기업이 브라질에 공장을 건설한 것은 폴크스바겐이 처음이었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 연구소(Ibama)는 자국 내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실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이 브라질의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 5천만 헤알(약 150억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은 1953년 브라질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했다. 다국적 자동차 기업이 브라질에 공장을 건설한 것은 폴크스바겐이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