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브리즈, ‘직방’으로 새 출발
김범주 기자
2015/10/05 18:02
2015/10/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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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브리즈는 사명을 서비스 브랜드명 ‘직방’으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주거환경 및 부동산에 관한 스타트업 기업 브랜드로서 더 큰 도약을 다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산들바람을 뜻하는 영어 단어 ‘브리즈’(breeze)를 키워드로 한 채널브리즈(Channel Breeze)는 산들바람 같은 신선한 아이디어가 불어오는 통로를 의미한다. 주변의 생활 환경을 더 나아지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름 붙였다.
2011년 창업한 채널브리즈는 이듬해 2012년 부동산 분야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서비스인 직방을 선보인 이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채널브리즈 창립 취지를 이어가면서, 주거환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안성우 대표는 “지난 4년 간 직방을 통해 2030 젊은 층이 살아갈 곳을 찾는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직방을 중심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제공하는 추가 서비스는 직방 브랜드 아래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