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나눔의료’ 실천
엄명수 기자|2015/10/13 15:19
경기도 해외 나눔의료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러시아 의료봉사는 척추센터 정의룡 원장과 관절센터 양성철 원장, 국제진료팀 등이 파견돼 무료진료와 함께 윌스기념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을 만나 경과를 확인했다.
양성철 관절센터원장은 “만성 또는 중증 질환의 환자들이 직접 MRI, CT 등을 가져와 상담을 요청 하는 등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며 “환자는 현지의료진에 치료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치료방법에 대한 공감대와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허리디스크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몽골 환자 보모제렝 어용후 씨(39·여)에게 무료로 수술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