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4개 선정

이승진 기자|2015/11/10 15:23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올해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신청한 기업 5개 중 4개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3개 기업은 ‘스토리텔링창작소주렁주렁(대표 권은수)’ ‘굿앤컴퍼니(대표 성기훈)’ ‘눈썰미아트앤디자인(대표 김진오)’이다.
이에 강동구는 올해 상반기 선정된 플라워앤가든인피플(대표 김영일)을 포함해 총 4개의 사회적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그동안 구는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세분화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와 학습동아리뿐만 아니라 창업 인큐베이팅 공모를 통해 지금까지 29개팀의 컨설팅과 사업비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