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카카오 대표, 제2의 ‘프렌즈팝’ 찾으러…지스타 방문
박지은 기자|2015/11/13 18:16
“카카오게임이 협력사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5’를 찾아 이 같이 말했다. 임 대표는 BTB(Business to Business)관에 마련된 카카오 부스에서 바이어들을 직접 맞이했다. 임 대표의 지스타 방문은 올해로 7번째다.
임 대표는 BTC(Business to Consumer)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최근 게임 동향도 살펴봤다. 그는 넥슨의 신작 온라인 게임 ‘아르피엘’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했다. 임 대표는 과거 스타트업 투자자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로 재직했던 3년 동안 10여개 게임사에 투자했을 정도로 게임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모바일게임 마케팅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패턴을 분석해 동영상·배너 등의 각종 광고를 노출시켜 주는 개발사 전용 마케팅 플랫폼을 연내 선보이겠다는 것. 카카오가 보유한 수많은 가입자들의 사용 패턴을 빅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본격화하는 셈이다. 이 플랫폼은 일단 연말 출시되는 모바일 보드게임 4종에 우선 적용된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5’를 찾아 이 같이 말했다. 임 대표는 BTB(Business to Business)관에 마련된 카카오 부스에서 바이어들을 직접 맞이했다. 임 대표의 지스타 방문은 올해로 7번째다.
임 대표는 BTC(Business to Consumer)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최근 게임 동향도 살펴봤다. 그는 넥슨의 신작 온라인 게임 ‘아르피엘’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했다. 임 대표는 과거 스타트업 투자자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로 재직했던 3년 동안 10여개 게임사에 투자했을 정도로 게임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