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패션] ‘화려한 유혹’ 최강희vs차예련…상반된 슈즈 스타일링 어디꺼?
정석만 기자|2015/1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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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16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에게 오해를 품은 신은수(최강희 분)가 원수이자 악역인 강석현(정진영 분)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희는 카멜 색상의 스웨이드 앵클부츠를 착용해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실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은수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강석현의 계략에 빠져 진형우에 대한 오해와 미움이 커져가는 은수(최강희)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있어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안타깝고 애틋한 마음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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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에 띄는 스틸레토 힐을 착용함으로써 겉은 온화하지만 형우에 대한 무서운 집념과 냉혹한 판단력을 가진 ‘강일주’의 이미지를 한층 더 살려줬다.
두 여주인공이 착용한 신발은 모두 레이첼콕스의 2015년 가을·겨울(F/W) 신상품으로 스웨이드 소재 특유의 컬러감이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최강희가 신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스웨이드 앵클부츠는 보온성이 좋아 겨울 시즌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차예련이 신은 세련된 스틸레토 힐 역시 스웨이드 소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첼콕스의 시즌 베스트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