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동·서해 해역 해양사고 신속한 출동태세 갖춰

이명남 기자
2015/12/03 18:09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상에서 대형재난시 ‘골든타임’의 위기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동·서해해양특수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처 출범과 동시에 장관 소속기관으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정식 직제화헤 창단(2014.12월23일)했으며,
동·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의 지리적 한계 극복과 전해역 ‘골든타임’확보를 위해 동해시와 목포시에 각각 설치하게 됐다.

차질 없는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그 동안 해경본부 특수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해군해난구조대(SSU)에 6회 79명을 2015년 상반기 공기심해잠수훈련을 위탁해 준비했다.

또 각 해역별 서로 다른 바다환경(조류, 수심, 저질, 탁도 등), 특수구조대원간의 실력차(역량비대칭), 경험부족, 상황별 사고(전복,침몰,좌초)를 직접경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99명을 17개 해경서를 순회하며 훈련했다.
특수구조대원들이 필요한 헬기는 우선적으로 동해 및 목포항공대 헬기를 활용토록하고 중·대형헬기 도입 시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신속한 초기대응, 프로정신을 통한 전문성 함양, 국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강조하면서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조직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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