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한국문화 서포터즈 결성, 정치·경제·문화·학계 인사 총망라
하만주 기자
2015/12/13 00:24
2015/12/13 00:24
한국문화 알리미 역할...인도 한국문화원 개원 3주년, 인도 내 가장 인정 받는 컬쳐센터로 자리매김
|
회장은 우디트 라지(Udit Raji) 인도 하원의원이 맡았다. 라훌 잘랄리(Rahul Jalali) 인도 프레스클럽 회장, 비믈렌드라 모한 프라탑 미쉬라(Bimlendra Mohan Pratap Mishra) 아요디아(Ayodhia) 왕국 후손, 비자연티 라가반(Vyjayanti Raghavan) 네루대 교수, 반테 D. 수메도(Bhante D. Sumedho) 인도 불교문화재단 회장, 아루나 바수데반(Aruna Vasudevan) 아시아영화진흥네트워크(NETPAC) 설립자, 나빈 샤르마(Naveen Sharma) 아테나 벤처 최고경영자, 사티쉬 샤르마 (Satish Sharma) 한·인도친선협회 사무총장, 푸라 앤드루 구룽(Pura Andrew Gurung) 전인도 태권도연합 설립자, 니키 칸남(Nicky Kannam) 변호사, 화가 칼리차란 굽타(Kalicharan Gupta) 등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드라마·케이팝·브랜드·음식 등 한국문화를 인도 내에 알리는 공연·포럼 등을 개최하고 후원하는 활동은 한다.
|
김금평 원장은 기념사에서 “문화원은 인도 50개 학교와 문화교류를 하고 있으며 1200명이 넘는 학생이 한글을 배웠고, 9000여명이 한국 연극·음악·스토리텔링·사물놀이 등을 접했다”며 “아울러 1만3000여명이 한·인도 우호에 관한 에세이 대회에 참가했고, 2만여명이 케이팝 콘서트를, 2만3000여명이 문화원의 한국식당을 각각 찾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 친구는 4만2000여명에 이르고, 지난 3년간 10만여명이 문화원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화원의 도서관은 인도에서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으로 꼽히고 있으며 식당은 델리시에서 가장 인상적인 레스토랑 베스트 50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문화원은 인도 내에서 가장 활발한 컬쳐센터로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