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확정…안재욱 철부지 처제 役

박은희 기자|2015/12/16 14:38
임수향이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배우 임수향이 ‘아이가 다섯’에 출연한다.


임수향 소속사 한양 E&M은 16일 “임수향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며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량 코믹 가족 드라마다. 

‘아이가 다섯’에서 임수향은 철없는 여우이자 ‘취집’이 목표인 대학졸업반 장진주 역을 맡았다. 장진주는 형부 이상태(안재욱)에게 특유의 애교와 러블리함으로 용돈을 받아쓰면서 친오빠처럼 누구보다 잘 따르며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허당기 가득한 철부지아가씨다.


임수향은 “장진주라는 캐릭터는 평소에 엉뚱한 면이 있는 나와 닮았다”라며 “강한 역할만 해왔는데 장진주 역은 한번쯤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대본을 보고 바로 출연 결정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내년 2월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