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국민안전처, 국민 생활안전 위해 손 잡는다

박성은 기자
2015/12/22 12:00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23일 국민안전처와 ‘생활안전 분야 안전기준 정비 및 안전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국민생활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들의 생활안전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 양 기관이 보유한 통계 및 위해정보 등을 공유하고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국민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여가활동 및 레포츠, 어린이 제품과 생활용품,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위해정보를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현장조사 및 시험·검사 결과 안전기준 또는 제도 정비가 필요한 경우 부처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제도적 안전망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국민 개개인이 위험을 미리 알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함을 고려,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정, 학교, 놀이시설의 위험 요인과 사고 예방법을 담은 어린이 안전 교육 콘텐츠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3D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올해 제작 완료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배포하는 한편,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한 어린이 안전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국민안전처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현대사회의 다변화되는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 분야의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소비자원과 실질적 협업을 통해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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