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창조경제 우수멘토 23인 시상… “창업 활성화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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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창업자에게 대기업 성공 경험 전수 등 사업화 성공을 도운 우수 멘토 등을 초청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여의도 소재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2015 창조경제 멘토·멘티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멘토 등 34명이 미래부 장관표창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미래부 장관표창은 대기업에서 쌓은 노하우 전수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형곤 전경련 창조경제멘토단 위원 등 23명이 수상했다. 또 사업화에 성공한 유영배 대표(와이비소프트) 등 11명의 창업자들에게는 전경련협력센터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유망한 창업·벤처기업들을 가젤형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창조경제타운 및 혁신센터·전경련이 창조경제를 가속화하는 주역이 돼야 한다”며 “특히 대기업출신 창업멘토들이 이병철·정주영 등 초기 기업가들의 도전·창조DNA를 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력센터는 대기업 임원 출신 등 ‘창조경제멘토단’을 운영, 인큐베이팅 아이디어 보유자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한 결과 특허(98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