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화란 남편 박상원, 행복했던 한때…“당신은 공주 나는 머슴” 남다른 금슬
이슈팀 기자|2015/12/25 07:32
故 김화란 남편 박상원, 행복했던 한때…"당신은 공주 나는 머슴" 남다른 금슬 /故 김화란 남편 박상원, 사진=MBC '사람이좋다' 방송 캡처 |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김화란 박성원 부부의 귀촌 생활이 전파를 탔다.
당시 김화란 박성원 부부는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눴다.
박상원은 "저 별은 당신 별. 정말 반짝반짝 빛나지? 그 밑에 잘 안 보이는 별 있지. 그거는 머슴별"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김화란이 "자기는 있잖아 참 예쁜 게 있어. 자기 상황을 너무 잘알아"라고 말하자 박상원은 "난 내가 머슴인 줄 알아. 당신은 공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상원은 24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에 관한 재판에서 금고 4개월·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