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ISMS’ 인증 획득···고객정보 유출 차단·안심 서비스 제공한다
김범주 기자|2016/01/05 10:20
국내 숙박 기업 야놀자는 공식 정보보안 인증제도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관리하는 종합적인 보안 시스템 인증으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가 관리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인증하고 있다.
야놀자가 업계 1호로 ISMS를 획득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숙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놀자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스마트폰 보안 문제 등 외부 해킹으로부터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ISMS는 기업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관리하는 종합적인 보안 시스템 인증으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가 관리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인증하고 있다.
야놀자가 업계 1호로 ISMS를 획득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숙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놀자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스마트폰 보안 문제 등 외부 해킹으로부터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 야놀자는 열쇠 없이 앱을 통해 객실을 이용하는 키리스(keyless) 기술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본격 도입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정보 보호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숙박업소)에 설치된 운영시스템에는 서버와의 통신 구간을 암호화해 외부에서 사용자 정보를 해킹할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고객솔루션센터에서는 사용자 정보와 예약 정보를 철저히 분리해 특정 고객의 예약 기록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O2O 열풍으로 각종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 체계를 갖춘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며 “야놀자가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ISMS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