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토스트익스체인지, 비즈스프링과 타깃 광고 분야 ‘맞손’

박지은 기자|2016/01/12 10:10
어메이징소프트 신희진 대표와 비즈스프링 이철승 대표(왼쪽부터)가 제휴식을 마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 어메이징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토스트 익스체인지가 e-비즈니스 분석 전문업체 비즈스프링과 12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토스트 익스체인지의 사용자 분석 솔루션인 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 비즈스프링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 기반 통합광고 플랫폼 토스트를 통해 보다 정교한 사용자 기반 타겟팅 광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희진 어메이징소프트 대표는 “토스트 익스체인지는 이용자 데이터 분석에서부터 매체선정, 광고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모바일 통합 광고 플랫폼”이라며 “이번 양사간 제휴를 통해 더욱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이용자 타겟팅으로 광고 시장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승 비즈스프링 대표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 광고시장 역시 데이터 중심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그 변화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광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