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만족도 10년 만에 80점대 진입
정기철 기자|2016/01/12 14:35
서울시 시내버스 만족도가 10년 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80점대에 들어섰다.
서울시는 2015년 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시내버스가 80.09점으로 전년보다 0.85점 상승, 2006년 조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만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만족도를 조사한다.
지난해에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시내버스 이용자 1만 2000명, 마을버스 7000명, 공항버스 600명 등 2만 1000명을 조사했다.
시내버스 만족도는 2006년 59.20점에서 2008년 70.66점, 2010년 74.16점, 2013년 78.10점 등으로 상승했다.
항목별로 쾌적성(81.17점), 신뢰성(80.31점), 편리성(79.82점), 안전성(78.86점) 등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결상태와 냄새, 소음, 내부 온도 등 쾌적성은 전년도와 같았지만 정류소 편의시설, 노선도 등 편리성과 운행 정보 안내, 운전기사 친절도 등 신뢰성, 교통법규 준수 여부 등 안전성은 1점 이상 올랐다.
마을버스는 만족도가 77.58점으로 전년보다 1.27점 상승했지만 공항버스는 88.19점으로 0.66점 하락했다.
시는 만족도가 낮은 시내버스 안전성을 보강하기 위해 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이용 과속, 난폭운전이 잦은 운수종사자를 가려낸 뒤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LED 문자 안내판과 실내 조명등 등을 설치하고 운전자 교육도 강화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차량 급조작과 차량 청결, 내부시설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용목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처음 시내버스 만족도 조사를 시작할 때 80점대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현실로 이뤘다”면서 “이제 90점을 목표로 시설과 서비스를 섬세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15년 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시내버스가 80.09점으로 전년보다 0.85점 상승, 2006년 조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만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만족도를 조사한다.
시내버스 만족도는 2006년 59.20점에서 2008년 70.66점, 2010년 74.16점, 2013년 78.10점 등으로 상승했다.
항목별로 쾌적성(81.17점), 신뢰성(80.31점), 편리성(79.82점), 안전성(78.86점) 등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결상태와 냄새, 소음, 내부 온도 등 쾌적성은 전년도와 같았지만 정류소 편의시설, 노선도 등 편리성과 운행 정보 안내, 운전기사 친절도 등 신뢰성, 교통법규 준수 여부 등 안전성은 1점 이상 올랐다.
마을버스는 만족도가 77.58점으로 전년보다 1.27점 상승했지만 공항버스는 88.19점으로 0.66점 하락했다.
시는 만족도가 낮은 시내버스 안전성을 보강하기 위해 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이용 과속, 난폭운전이 잦은 운수종사자를 가려낸 뒤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LED 문자 안내판과 실내 조명등 등을 설치하고 운전자 교육도 강화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차량 급조작과 차량 청결, 내부시설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용목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처음 시내버스 만족도 조사를 시작할 때 80점대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현실로 이뤘다”면서 “이제 90점을 목표로 시설과 서비스를 섬세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