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내 고교 진학률 5.4% 증가
배승빈 기자|2016/01/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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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중학교 졸업생 1095명 중 81.5%인 893명이 보령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해 전년 857명과 비교해 5.4%가 증가한 것이다.
관외 소재 고교 진학생은 190명으로 전년대비 66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자연감소 인원 31명을 제외하더라도 35명이 감소한 셈이다.
또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 추진협의회를 발족해 ‘고입 및 대학 입시컨설팅’을 위해 지난해 9월 보령지역 중학교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쳤다.
만세보령장학회의 인재육성장학금도 우수인재가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돼 관내 진학률 제고에 한몫 했다고 시는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족 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