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미사일 발사 예고’ 오전 8시30분 입장 발표
청와대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열어 대책 논의 중...청와대에서 정부 입장 발표
김종원 기자|2016/02/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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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 회의 결과를 반영해 오전 8시30분 춘추관에서 정리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북한이 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사실상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주목된다. 북한은 발사 날짜를 2월 8~25일, 발사시간을 매일 7시~12시(평양시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