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값싼 참기름 정체 공개, 참깨분 쓸 수 없는 식재료?
우남희 기자|2016/02/07 21:25
'먹거리 X파일' 값싼 참기름의 정체는 |
‘먹거리X파일’이 값싼 참기름의 원재료인 ‘참깨분’의 정체를 낱낱이 밝힌다.
마트에 진열되어있는 각양각색의 참기름. 다양한 종류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유독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참기름의 원재료를 살펴보니 참깨 100%가 아니라 참깨분 100%. 과연 참깨분의 정체는 무엇일까.
‘먹거리X파일’ 취재진은 취재 중 상인들로부터 참깨분이 사료용이며 참기름에 쓸 수 없는 재료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현재 국내로 들어오는 참깨분의 일부는 전기 시설이 열악한 미얀마 현지에서 볶아져 들어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통참깨가 아니라 갈아 만든 참깨분이 산패 속도도 빠르고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과연 참깨분 참기름은 정말 쓸 수 없는 식재료로 만들어진 것일까.
‘먹거리X파일’은 미얀마 현지 취재를 통해 참깨분으로 만든 참기름의 생산, 유통과정을 전격 파헤친다.
참깨분의 먹거리 안전 현주소는 7일 밤 9시 30분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