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누적된 글로벌 악재, 코스피 단기 충격 불가피”

박병일 기자
2016/02/11 08:39

대신증권은 설 연휴 기간 누적된 글로벌 악재로 코스피지수가 11일 개장 이후 단기적으로 충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이경민 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위험자산 회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뚜렷했다”며 “문제는 기대했던 글로벌 정책공조 효과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피지수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 약화로 코스피의 저점 테스트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상 중요 지지권인 1850선 이탈 가능성은 낮다”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럽발 금융 부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고, 한국 증시에는 환율 효과라는 차별화 포인트가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코스피의 저점테스트 가능성과 차별화 포인트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낮은 변동성과 환율효과 측면에서 교집합 영역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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