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밸런타인 데이 14일, 눈·비 그치고 기운 떨어져 찬바람

이철현 기자|2016/02/13 09:58
밸런타인 데이인 14일은 눈·비가 그친 뒤 기온이 뚝 떨어져 바람이 차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80%로 예보됐다. 비는 새벽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와 충청북도도 새벽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역도 오전까지 때때로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남부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1.0∼3.0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