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土 전체 시청률 1위, 안재욱·소유진 로맨스 가동 예고
'아이가 다섯' |
'아이가 다섯' 5회 시청률이 2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5회 에서는 안재욱(이상태 역)을 포함한 3남매의 로맨스가 본격 가동 될 것을 예고했다.
안재욱은 화보촬영장에서 감전사고를 당한 소유진(안미정 역)을 병원에 데려가고, 살뜰히 챙겼다. 병원비를 정산하고 집으로 가려던 안재욱은 혼자 병실로 이동하는 소유진을 보고 저녁을 사들고 병실로 찾아갔다. 병실에 들어선 안재욱은 우연히 들은 소유진과 할머니의 전화통화를 통해 소유진이 혼자 있게 됨을 알고 병실에 남기로 했다.
심형탁(이호태 역)은 영화 투자 요청차, 심이영(모순영 역)은 친구 결혼식 참석차 같은 호텔에 갔고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대학 때 커플이었던 두 사람이 심이영의 결혼으로 이별을 한 후 첫 만남이었다.
신혜선(이연태 역)은 안우연(김태민 역)과 임수향(장진주 역)과 함께 클럽에 갔으나, 화려하게 차려 입은 임수향에 넋을 잃은 안우연에 실망했고, 속상한 마음에 술을 들이켰다. 만취된 채 홀로 나와 택시를 잡으려던 중 그 때 마침 앞에 정차한 성훈(김상민 역)의 차에 올라타며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아이가 다섯’의 3가지 색깔 로맨스를 보여줄 안재욱, 심형탁, 신혜선 3남매의 로맨스의 윤곽이 드러나며 앞으로 본격 전개될 것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될 5회 예고에서는 안재욱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소유진의 모습이 보이며 이들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게 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