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정청래 “다신 그러지 않겠다”…트위터로 ‘막말’ 사과

방정훈 기자|2016/03/09 10:01
더민주 정청래 "다신 그러지 않겠다"…트위터로 '막말' 사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과거 막말 파문에 대해 사과했다. 


정 최고위원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선거운동 시 많은 분들이 겸손함을 강조하십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전방 공격수를 하다 보니 때로는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했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라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낮게 더 겸손하게...더더더 낮아져서 총선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최고의원은 그간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고,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으로부터 동시에 '낙선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