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대한 애정 확인 “이상한 여자 좋아하게 됐네”
방정훈 기자|2016/04/02 21:18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대한 애정 확인 "이상한 여자 좋아하게 됐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확인했다.
2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는 안미정(소유진)이 회사의 인원 감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미정은 유부녀가 구조조정 1순위란 소문을 듣고 자신에게 쌀쌀맞은 이상태(안재욱)를 생각하며 해고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결국 안미정은 밤을 지새워 회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새벽 6시에 출근을 감행했다.
안미정은 장순애(성병숙)에게 "할머니 나 회사로 다시 돌아가. 아침에 나 없어도 놀라지 마요"라는 쪽지를 남겼고, 장순애는 윤우영(정윤석)에게 "엄마는 잠도 못 자고 일을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안미정은 회사에서 이상태의 짐을 들어주겠다며 호들갑을 떨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이상태는 '이렇게 이상한 여자를 내가 왜 좋아하게 된 것이냐'고 속으로 혀를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