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세계적 中企 전문가들과 기업가 정신 토론

김민수 기자|2016/04/07 17:17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세계적인 중소기업 전문가들이 ‘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 월드 콘퍼런스’는 중소기업청과 ICSB Korea, 한국중소기업학회, 청년희망재단, 한국경제신문, 한경TV가 공동개최했다. OECD 중소기업워킹그룹 살바토르 주키니 의장을 비롯해 테드 졸러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미국중소기업학회 회장, 카우프만 재단이사)와 루카 이안돌리 차기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등 해외 유명 학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사람중심 기업가 정신 존경받는 CEO 100인’에 선정돼 ‘소상공인 해외진출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20분간 발표를 진행했다.
최승재 회장은 “우리나라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과밀화”라며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해외진출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적어 소상공인들의 탈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