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시청률 또다시 30% 돌파!…안재욱-소유진 키스 효과?
김종길 기자|2016/04/11 13:28
'아이가 다섯' 시청률 또다시 30% 돌파!…안재욱-소유진 키스 효과? |
'아이가 다섯' 시청률이 또다시 30%를 돌파했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 16회 시청률은 30.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6주 연속 주말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특히 순간 최고시청률은 36.9%에 달해, 40%대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상태(안재욱)는 미정(소유진)에게 키스를 한 후 “좋아합니다. 안대리”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집으로 돌아온 미정은 들뜬 마음에 어쩔 줄 몰라했고, 상태는 미정의 의사는 묻지 않은 채 키스한 것을 떠올리며 안절부절못했다. 그때 미정으로부터 “저도 팀장님이 좋아요”라는 메시지가 왔고 그제야 상태는 안도하며 흐뭇하게 웃었다.
다음 날 상태는 미정의 모닝커피를 챙겨주었고, 둘은 팀원들 몰래 메시지로 전날 안부를 묻는 등 알콩달콩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오랜 기간 연애를 하지 않은 미정은 계속 감정조절에 실패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상태가 좋아한다는 말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손하트’를 날리는 등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미정의 모습은 참으로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