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식 퓨전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예술

하만주 기자
2016/04/15 07:02

국제해양박람회 축하 문화공연서 한국 힌두 퓨전음악 무용 선보여...행사 마지막 태극기가 장식

1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도 최초의 국제 해양박람회(Maritime Summit) 축하 문화의 밤 공연./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1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한 호텔에서 힌두식 퓨전 예술로 재해석된 한국의 전통 음악과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1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도 최초의 국제 해양박람회(Maritime Summit) 축하 문화의 밤 공연./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반시 카울(Bansi Kaul) 힌두 극단 감독은 이날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인도 최초의 국제 해양박람회(Maritime Summit)를 축하하는 문화의 밤 행사에서 한국과 힌두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퓨전한 공연을 선보였다.

1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도 최초의 국제 해양박람회(Maritime Summit) 축하 문화의 밤 공연./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공연자들은 한국·힌두 퓨전 음악에 맞춰 장구와 부채 품을 연상케하는 무용을 피로했다.
1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도 최초의 국제 해양박람회(Maritime Summit) 축하 문화의 밤에서 공연자들이 한국의 전통 예술을 힌두식으로 퓨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이날 공연은 고대 때부터 현대까지 인도의 해양 여정을 표현한 내용이었다. 인도 각주의 해안 전통댄스를 퓨전 형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해양 인도를 향하는 사가르말라(Sagarmala)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약하는 듯했다.

1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도 최초의 국제 해양박람회(Maritime Summit) 축하 문화의 밤에서 인도 여성이 태극기를 들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공연의 마지막은 태극기가 장식했다. 공연자들이 태극기와 인도 국기를 들고 나와 중앙에 위치, 다른 박람회 참가국 국기를 든 공연자들과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의 단독 파트너 국가인 한국에 대한 주최 측의 예우로 해석된다.

1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도 최초의 국제 해양박람회(Maritime Summit) 축하 문화의 밤에서 태극기를 들고 공연을 펼친 인도 여성./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이날 행사는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 인도 해운·도로교통부 장관이 주최했으며 한국 측 인사로는 조현 주인도 한국대사,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김철년 성동조선해양 사장 등 한국 기업 관계자와 김성철 한국수출입은행 기업개선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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