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치매극복 릴레이 캠페인 실시
장욱환 기자|2016/05/02 09:09
|
이날 캠페인은 장터를 매개로 치매 인식개선과 홍보를 통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지난 3월 17일 안동 중앙신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24개 장터를 순회하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미시 금오직거래장터에서는 11번째 방문지다.
식전 행사로 거북이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의 신명나는 진행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예방과 관리 방안 등을 전달했다.
또 인지프로그램 활동 작품 전시, 치매선별검사와 다육이 심기 등 치매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암 검진 및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보건사업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장터, 노인대학, 평생교육원, 병원 등 찾아가는 치매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조기검진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구미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