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송승헌 그녀 유역비 팬 습격 받고 모든 일정 취소
홍순도 기자
2016/05/20 19:11
2016/05/20 19:11
팬은 최고 10일 구류처분될 듯
중화권 연예계 여신 류이페이(劉亦菲·29)가 19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자신의 출연작 야공작(夜孔雀) 홍보 현장에서 팬의 습격을 받았으나 무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그에 따른 충격으로 20일 개봉되는 야공작의 이후 홍보 활동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의 유력지 신징바오(新京報)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전날 홍보 현장에서 스크린을 등지고 팬들을 향해 섰다고 한다. 마이크를 든 채 미소도 지었다. 이어 누군가가 건네는 물건을 받고 인사를 하려고 했다. 바로 그때 한 남성이 옆에서 뛰어나와 그녀의 허리를 와락 껴안았다. 그녀는 그 충격에 남성에게 안긴 채 바닥으로 넘어졌다. 당연히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곧 보안요원이 달려나가 남성을 류이페이에게서 떼어내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그녀는 이후 안전하게 현장을 떠났다. 다친 곳도 전혀 없다는 것이 그녀의 소속사인 미러비전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미러비전 측은 해당 남성에 대한 엄벌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류이페이가 정신적인 충격을 많이 받은 만큼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해당 남성은 대단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경범죄를 저지른 처벌인 구류 10일 정도 살 것이라는 게 법조계 인사들의 설명이다.
신징바오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특별한 정신질환을 앓거나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저 류이페이의 광팬인 때문에 순간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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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곧 보안요원이 달려나가 남성을 류이페이에게서 떼어내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그녀는 이후 안전하게 현장을 떠났다. 다친 곳도 전혀 없다는 것이 그녀의 소속사인 미러비전 측의 설명이다.
신징바오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특별한 정신질환을 앓거나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저 류이페이의 광팬인 때문에 순간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