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엔진, VR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박지은 기자|2016/05/25 14:14
엔진 로고/제공=엔진
카카오의 게임전문 계열사 엔진은 25일 마음골프와 가상현실(VR)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엔진은 마음골프가 개발 중인 VR 골프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 게임은 올 여름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첫 출시될 예정이다.

엔진 조계현 대표이사는 “마음골프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VR 게임 시장 진입에 나설 것”이라며 “오큘러스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