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예산총규모 6355억원 편성

이은종 기자|2016/05/26 10:28
대구 달성군청
대구 달성군 2016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 승인을 통과하면서 예산 총규모 6000억원을 넘어서는 자치단체가 됐다.

26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는 광역시 군 가운데 울산 울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6000억 돌파했다. 또 대구시 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재정규모가 가장 큰 단체로 자리매김 했다.

달성군은 2016년 당초예산 5400억원에서 이번 제1회 추경을 통해 955억원이 추가된 총 예산 6355억원을 일반회계 6200억원, 특별회계 155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재정자립도의 기준인 자체재원 수입이 3482억원으로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지역개발 투자 등 군정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면서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복지 증진,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골고루 쓰여질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