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국 일자리평가 ‘대상’수상
강준완 기자|2016/06/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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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2013~2015 일자리대상 3년 연속 특별상과 우수상에 이은 성과다.
시 관계자는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2억원을 받았다”면서 “시상금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다시 사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부천형 단비일자리 프로젝트 △웹툰의 세계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부천특화사업 전략육성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부천형 단비일자리’를 통해 61개 사업 2058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면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를 계기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에게 취업정보 제공부터 알선까지 제공해주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주사무실이 내달 부천시 원미구청사에 문을 연다.
부천시 일자리재단 주사무실 유치는 △서부 수도권의 중심지 △행정개혁으로 폐지예정인 원미구청사 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철도·고속도로 등 교통망 등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으로 부각돼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