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억개 팔린 日 탄산주 ‘호로요이’ 국내서 맛본다
정석만 기자|2016/06/08 16:31
‘호로요이’는 2009년 일본에서 첫 출시 이후 6년 동안 매년 14.9%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은 1230만상자(1상자=350mlx24개)에 이른다.
이 제품은 과일향을 베이스로 한 탄산주로, 특유의 청량한 느낌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또 알코올 도수가 3도로 낮아 마시는 동안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호로요이의 수입 및 유통을 맡은 선보주류교역의 김순중 대표는 “호로요이는 정식 출시 이전에 일본여행 시 꼭 구입해야 하는 물품으로 꼽힐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모았다”며 “RTD 주류의 대표격인 호로요이의 국내 출시를 통해 탄산주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로요이는 전국 백화점, 대형 마트 및 CU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3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