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NHK가 꼽은 ‘세계 개성파 시장’
NHK "박 시장, '개방·공개·공유가 철학인 아이디어맨"
도시문제 해결에 나서는 서울·런던·파리·뉴욕 시장 소개
엄수아 기자|2016/06/22 11:15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본 공영방송인 NHK가 꼽은 ‘세계 개성파 시장’ 4인 중 한명으로 소개됐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방송된 NHK-BS ‘캐치! 월드아이’ 뉴스 해설프로그램이 박 시장을 비롯해 영국 런던의 사디크 칸 시장, 프랑스 파리의 앤 이달고 시장, 미국 뉴욕의 빌 드블라지오 시장 등 4인을 개성파 시장으로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주요도시들이 안고 있는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약하는 시장을 꼽은 것으로 박 시장에 대해서는 ‘개방·공개·공유를 통한 혁신을 시정철학으로 삼은 아이디어맨’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은 박 시장이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빛의 속도로 처리하는 ‘광속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실제 박 시장의 트위터 팔로워는 100만여명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SNS를 통해 ‘#원순씨X파일’을 진행하며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고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원전하나 줄이기’ 정책, 매월 22일 저녁 1시간 동안 거리 조명을 일제히 끄는 ‘행복한 불끄기 1시간’ 캠페인 등도 거론됐다.
박 시장과 함께 소개된 칸 런던 시장의 경우 서민주택공급·대중교통 요금 동결정책을, 파리 첫 여성시장인 이달고 시장에 대해선 자동차 배기가스·디젤 자동차 규제 등 환경정책을,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에 대해선 저소득층 대상 주택·인종차별 중단 정책 등이 소개됐다.
이 방송은 이들을 소개하며 “개성파 시장의 등장은 사회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사회가 다양해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 격차와 갈등을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방송된 NHK-BS ‘캐치! 월드아이’ 뉴스 해설프로그램이 박 시장을 비롯해 영국 런던의 사디크 칸 시장, 프랑스 파리의 앤 이달고 시장, 미국 뉴욕의 빌 드블라지오 시장 등 4인을 개성파 시장으로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주요도시들이 안고 있는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약하는 시장을 꼽은 것으로 박 시장에 대해서는 ‘개방·공개·공유를 통한 혁신을 시정철학으로 삼은 아이디어맨’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박 시장의 트위터 팔로워는 100만여명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SNS를 통해 ‘#원순씨X파일’을 진행하며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고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원전하나 줄이기’ 정책, 매월 22일 저녁 1시간 동안 거리 조명을 일제히 끄는 ‘행복한 불끄기 1시간’ 캠페인 등도 거론됐다.
박 시장과 함께 소개된 칸 런던 시장의 경우 서민주택공급·대중교통 요금 동결정책을, 파리 첫 여성시장인 이달고 시장에 대해선 자동차 배기가스·디젤 자동차 규제 등 환경정책을,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에 대해선 저소득층 대상 주택·인종차별 중단 정책 등이 소개됐다.
이 방송은 이들을 소개하며 “개성파 시장의 등장은 사회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사회가 다양해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 격차와 갈등을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