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새누리 8·9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손지은 기자
2016/07/19 10:36

"더 이상 전대 과정에서 제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

서청원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묘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송의주 기자
서청원(8선·경기 화성갑)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9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그동안 ‘대표경선에 출마할 군번이 아니다’라고 일관되게 말씀드렸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주변의 많은 권유로 고민을한 것은 사실이다”며 “판단의 기준은 ‘당의 화합’과 ‘정국의 안정’, ‘정권 재창출’이었다. 정말 우려스러운 것은 제가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결론은 ‘지금은 제가 나서기보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줘야할 때’라는 것”이라며 “저는 당내 최다선으로 새로운 대표와 지도부에 병풍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전당대회 대표 경선 과정에서 제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당내 경선은 ‘당의 화합’과 ‘치유’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갈등의 씨앗을 심는 경선이라면 정권 재창출은 불가능해 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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