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엔 안보리, 北 SLBM·탄도미사일 종합 대응 협의중”

허고운 기자
2016/07/21 16:13

"中도 대북제재 동참…안보리, 신속한 대응 기대"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 사진 = 연합뉴스
외교부는 북한이 9일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아직까지 조치를 내놓지 않은 것은 북한이 19일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SLBM 발사 이후에 안보리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가는 과정에서 또 탄도미사일이 발사됐기 때문에 안보리 차원에서는 두 건을 종합해서 대응 조치를 협의해 나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안보리 이사국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력하에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를 반대하는 중국의 비협조로 안보리 대응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중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이고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만장일치 채택할 때 동참했으며 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며 “안보리 대응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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